책소개
『무역영어』는 모두 2개 Part, 16개 Chapter,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무역영어와 영문서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다. Part 2에서는 Part 1에서의 지식을 토대로 하여 무역의 각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내용을 중심으로 무역영어를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한국의 사회과학자이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무역학과(박사)를 나와 미국 Harvard University, Kennedy School, Executive 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U.C.Berkeley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 사회사상연구원장이다. 국인주의이론, 무역정책 등 10여편의 저서와 수십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처음 국제경제학을 전공으로 공부하면서 경제문제와 함께 국제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문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지금 그는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사상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는 대학교수를 하다가 한국 대학의 현실에 실망하고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내고 싶어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그는 어릴 때 도서관에서 일을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책이라고 배웠다. 그는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가는데 책보다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그가 본 우리의 현실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우리나라에 첨단 지식의 훌륭한 대학교수들은 책을 많이 쓰지 않는 편이다. 그들은 외국 학회에 발표할 영어 논문을 쓰느라 바쁘다.
한국인들과는 책을 통하여 지적 교류를 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한국의 전문서적은 대부분 외국 전문가들이 쓴 외국 책의 번역서이고 이들 중 대다수가 날림으로 번역되어 원저자의 뜻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 또한 책을 외면하여 한국의 출판문화는 날로 황폐해져 가고 있다.
그는 한국인의 지적 수준이 향상되고 지식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도 선진국처럼 일반 독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문서적이 많이 출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에서 그는 자신이 직접 이러한 책을 내기로 마음먹는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지식강국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셔널리즘을 주제로 연구서를 발간하고 있다.